집중호우 시대 ‘치수(治水)’ 경쟁력 확보… 주민 체감형 하천 안전공간 조성 기대

[KtN 임우경기자] 경기도가 포천시 창수면 주원리 일대의 치수 안전성을 크게 강화하기 위한 ‘포천 추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기후위기·집중호우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소규모 지방하천의 홍수 대응력 확보는 지역 안전 정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천 구조 개선뿐 아니라 지역 생활환경의 질적 향상까지 고려한 종합 정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총 88억 원 투입… 제방·교량 포함한 0.63km 구간 정비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정비사업은 총연장 0.63km의 추동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공사 범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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