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IZE, 새 싱글 ‘Fame’ 발표…힙합으로 음악적 반격”
“RIIZE ‘Fame’ 쇼케이스 개최…세 곡으로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
“RIIZE 멤버들이 직접 밝힌 ‘Fame’ 메시지—내면·사랑·감정”
[KtN 신미희기자] 그룹 RIIZE가 새 싱글 ‘Fame’로 레이지 스타일 힙합에 도전하며 또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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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 오후 6시 발표된 RIIZE의 싱글 앨범 『Fame』은 명성보다 감정과 사랑을 중시하는 메시지로, 힙합·팝·록을 넘나드는 세 곡을 담아 음악적 진화를 보여준다.
RIIZE가 11월 24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Fame』을 발표하며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Fame’을 비롯해 R&B 팝 ‘Something’s in the Water’, 팝 록 댄스 곡 ‘Sticky Like’까지 총 세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 ‘Fame’은 이전에 주로 선보였던 감성 팝 색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레이지(Rage) 스타일 힙합’이라는 새로운 음악적 지향을 담았다. 멤버 쇼타로는 “확실히 우리가 해보지 않은 스타일이라 새롭게 느껴졌다. 쿨하면서도 자유로운 느낌! 새 로즈 스타일이라 즐겨주셨으면 한다. 퍼포먼스도 꼭 같이 보시기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은석은 이 곡을 한 단어로 ‘내면’이라 정의하며 “듣는 분들이 각자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앨범명인 ‘Fame’이 뜻하는 ‘명성’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앤톤은 “명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꿈과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싶어서 이 길을 선택했다. 그렇게 하면 그 안에 ‘Fame’이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쇼타로는 팬덤 ‘브리즈(BRIIZE)’에게 “저에게 그 ‘사랑’은 브리즈이자 음악이자 우리 팀이자 나 자신”이라며 “이 곡을 듣는 모두가 자기만의 뜻을 찾으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명성 뒤에 놓인 감정, 사랑, 불안마저 자신의 일부로 수용하는 태도가 세 곡을 통해 연결된다. ‘Something’s in the Water’는 성장 과정에서 느껴지는 불안을 직시하는 곡이며, ‘Sticky Like’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팝 록 댄스 스타일로 풀어냈다.
RIIZE는 24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유튜브와 틱톡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그들은 새로운 음악적 얼굴을 보여주며, 기존 감성 아티스트 이미지를 넘어 힙합·록까지 확장된 스펙트럼을 예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