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4살 연하 연인과 4월 비공개 예식... "인생 2막 시작"
'파리 프러포즈' 현실로... 옥택연, 4월 결혼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
2PM 옥택연, 황찬성 이어 두 번째 품절남 합류... 4월의 새신랑
"사랑해" 연기대상 고백 주인공과 웨딩마치... 옥택연, 4월 결혼 확정
[KtN 신미희기자]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옥택연이 6년 열애의 결실을 맺으며 4월의 새신랑이 된다.
가요계와 방송가에 따르면 옥택연은 오는 4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옥택연보다 4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아 왔다. 옥택연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의 입장을 고려해 예식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함구하면서도, 새로운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옥택연을 향한 따뜻한 축복을 당부했다.
두 사람의 결실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었다. 지난해 2월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옥택연이 연인에게 반지를 건네는 모습이 담긴 스냅 사진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당시에는 생일 기념 이벤트라며 말을 아꼈으나, 옥택연은 같은 해 11월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연말 열린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우수상을 수상한 직후, 소감 도중 예비 신부의 이름을 언급하며 사랑해라고 외친 깜짝 고백은 대중의 큰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짐승돌 열풍을 일으킨 2PM으로 데뷔한 옥택연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드림하이를 거쳐 빈센조, 어사와 조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최근 종영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는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결혼으로 옥택연은 지난 2022년 가정을 꾸린 멤버 황찬성에 이어 2PM 멤버 중 두 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옥택연의 이번 결혼은 단순히 스타의 신상 변화를 넘어, 2세대 아이돌 세대가 가정을 꾸리고 인생의 성숙기에 접어드는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데뷔 이후 큰 구설 없이 성실한 태도로 활동해온 옥택연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반려자와 함께 일궈낼 안정적인 삶은 향후 그가 선보일 연기적 깊이에도 긍정적인 자양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과 사랑을 모두 거머쥔 한 남자의 당당한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