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체코전 최우수선수…1골 1도움으로 첫 승 중심에
32년 만의 1골 1도움…황인범, 월드컵 첫 경기 MVP
홍명보호 첫 승 이끈 황인범…체코전 최우수선수 선정
골 넣고 도움까지…홍명보호 ‘체코전 역전 드라마’ 완성한 황인범의 발끝
선제 실점 지운 황인범의 동점포와 킬패스, 한국 축구의 중원 사령관이 빛났다
[KtN 신미희기자] 황인범이 체코전에서 한국의 두 골을 모두 만들며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인범이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동점골과 결승골 도움을 모두 기록하며 홍명보호의 2-1 역전승을 이끈 결과다.
황인범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경기장에서 열린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크레이치에게 헤더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황인범은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따돌린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한국의 대회 첫 골을 넣었다.
승부를 뒤집은 패스도 황인범의 발끝에서 나왔다. 후반 35분 황인범은 문전으로 쇄도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오른발 패스를 연결했고, 오현규가 역전 결승골을 밀어 넣었다. 황인범은 한국의 2골에 모두 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 선정에 부족함 없는 활약을 남겼다.
한국은 체코를 2-1로 꺾고 승점 3을 따냈다. 개최국 멕시코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A조 2위로 출발했다. 첫 경기에서 중원 핵심이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만큼, 홍명보호는 남은 조별리그에서 공격 전개와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 더 큰 기대감을 안고 다음 경기를 맞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