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Market in 2025’·Top 500 분석…86만7150점 낙찰, 거래 90%는 1만달러 미만
[KtN 임민정기자]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엘리자베트 레더러의 초상’이 2025년 11월 뉴욕에서 2억3636만달러에 낙찰됐다. 작품 한 점의 거래액이 같은 해 세계 파인아트 공개경매 매출 111억1000만달러의 2.1%에 해당한다.
세계 각지에서 팔린 작품은 86만7150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하루 평균 2375점이 새 소유자를 찾았지만 낙찰 결과의 90% 이상은 1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중저가 작품이 거래량을 넓혔고, 가을 뉴욕에 나온 대형 개인 컬렉션과 극소수 초고가 작품이 연간 매출을 끌어올렸다.
아트프라이스(Artprice)와 아트론(Artron)이 발간한 연차보고서 ‘The Art Market in 2025’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계 공개경매에서 발생한 파인아트 거래를 집계했다. 작가별 Top 500도 같은 기간의 경매매출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