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파묘' 장재현 감독 신작 복귀…오컬트 대작 '뱀피르' 청부업자 캐스팅
마약류 상습 투약 유죄 확정 후 차기작 확정…NEW 대본 리딩 사진 공개에 대중 여론 '싸늘'
NEW 배급 라인업 발표…이성민·이준혁·도이·윤경호·최현욱 합류, 2028년 개봉 목표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 (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사진=2026. 08.18 NEW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 (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사진=2026. 08.18 NEW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 (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18일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오컬트 영화 '뱀피르'에 유아인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이달 중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유아인을 비롯해 이성민, 이준혁, 김도이, 윤경호, 최현욱 등이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뱀피르'는 신원 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아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 작품이다. 2024년 1190만 관객을 모은 '파묘'와 '사바하',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의 네 번째 장편 연출작이다.

유아인은 극 중 이교도 집단을 뒤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았다. 어떤 극한의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냉철함을 지녔으나, 미지의 존재들과 마주하며 점차 심경의 변화를 겪는 입체적인 인물을 연기한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 (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사진=2026. 08.18 NEW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 (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사진=2026. 08.18 NEW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주요 배역진의 면면도 함께 공개됐다. 이성민은 금기를 깨고 책임감과 죄책감 사이에서 고뇌하는 성직자 역으로 중심을 잡으며, 이준혁은 영생을 갈망하는 이교도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어 신예 도이(하입프린세스)가 치열한 공개 오디션을 거쳐 베일에 싸인 소녀 역에 발탁됐으며, 윤경호가 밀수 브로커 역을, 최현욱이 미군 소위 역으로 합류해 앙상블을 완성했다.

'뱀피르'는 최근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 일정에 돌입했으며, 오는 2028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 (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사진=2026. 08.18 NEW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 (39·본명 엄홍식)이 스크린 복귀를 공식화했다.  사진=2026. 08.18 NEW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한편, 유아인의 복귀설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장재현 감독과 동행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배급사 측은 캐스팅에 대해 선을 그었으나, 한 달 만에 출연이 공식화됐다.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후 자숙 중이던 배우 유아인이 영화 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배경과 복귀 여부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2026. 07.14 온라인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후 자숙 중이던 배우 유아인이 영화 시사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 배경과 복귀 여부를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2026. 07.14 온라인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불법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 정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 형이 확정됐다.

유아인의 집행유예 기간은 2027년 7월까지로, 법적 처벌 기간이 1년가량 남은 시점에서 복귀작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온라인 커뮤니티와 대중 사이에서는 사법적 유죄 판결 이후 자숙 기간의 진정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