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포커스] “우승보다 어렵지만 결혼은 꼭…” 박세리, 새 타운하우스도 공개
‘전참시’서 지하 스크린·바 갖춘 새 보금자리 첫선…갈비찜 20kg 역대급 집들이·‘팀 세리’ 불꽃축제 동행
[KtN 신미희기자] 골프 레전드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방송을 통해 생애 첫 결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새롭게 둥지를 튼 타운하우스 내부와 역대급 스케일의 집들이 현장까지 함께 공개되며 주말 안방극장의 화제를 모았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최근 새 보금자리로 이사한 박세리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첫선을 보인 박세리의 타운하우스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넓은 거실과 야외 테라스는 물론, 대형 스크린이 완비된 지하 취미방과 전용 주류 보관 공간까지 갖춰 감탄을 자아냈다. 공간 곳곳에 박세리 특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큰손’다운 집들이 상차림도 시선을 압도했다. 박세리는 첫 손님맞이를 위해 과일 8박스를 비롯해 20kg에 달하는 갈비찜, 토마호크, 꽃등심, 안심, 치즈, 잡채, 통오징어 찜 등을 직접 준비했다. 대형 아이스 버킷에는 각종 음료와 주류를 가득 채워 리조트형 연회를 방불케 했다.
박세리는 운동선수 후배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과거 미국 LPGA 투어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타지에서 고군분투하는 후배들을 집으로 불러 따뜻한 밥 한 끼를 살뜰히 챙겨 먹이던 일화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결혼관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메이저 대회 제패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선수로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정점에 섰던 박세리는 "그 어떤 우승 트로피보다 결혼이 더 어렵다"면서도 "결혼은 분명히 할 것"이라고 단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축의금을 먼저 받아둘까 고민 중이다. 다만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른다"는 특유의 호탕한 농담을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후반부에는 매니저 군단 ‘팀 세리’와의 끈끈한 결속력이 그려졌다. 박세리는 직원들에게 "오늘은 업무 모드를 내려놓고 온전히 즐기라"며 특급 호텔 뷔페 식사와 서울 63빌딩 앞 한강 불꽃축제 관람을 직접 선물했다. 미국 올랜도 거주 시절 디즈니월드 불꽃놀이를 추억한 박세리는 축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의 인증 사진을 손수 촬영해 주는 등 각별한 가족애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