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트리 ‘슈퍼맨’ 도심 차량 수준 속도…공장·보도·상업시설 넘나드는 인간형 로봇에 안전기준·사고 책임은 분절
[KtN 최기형기자]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슈퍼맨’의 최고속도는 초속 12.66m다. 시속으로 환산하면 약 45.6㎞다. 도심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와 비슷한 속도다.
유니트리는 다리 길이 0.85m인 시제품이 정지 상태에서 2m 높이까지 뛰었다고도 발표했다. 우사인 볼트의 구간 최고속도와 루네 알멘의 제자리높이뛰기 기록을 넘어섰다는 설명을 붙였다. 로봇의 운동 능력이 인간의 한계에 도달했다는 기술 시연이었다.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움직이는 로봇이라면 최고속도는 기술 기록에 그치지 않는다. 충돌했을 때 피해의 크기와 정지에 필요한 거리, 주변 사람이 피할 수 있는 시간을 결정하는 안전 수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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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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