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색 대비와 유연한 소재로 완성한 차분한 스타일…복합형 얼굴·중간 골격에 맞는 지적인 캐주얼
[KtN 박인경기자]YOKE FW26의 네이비 니트와 갈색 브이넥, 회갈색 상의는 검은색 가죽 스타일보다 부드럽다. 옷의 색과 얼굴 사이에 강한 경계를 만들지 않고, 여유 있는 품과 긴 팬츠로 몸의 선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이목구비가 지나치게 날카롭지 않고 직선과 곡선이 함께 있는 얼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중간 골격을 지닌 사람에게 잘 맞는다.
말과 표정에서 신뢰를 쌓아야 하는 사람에게도 유리하다. 교육·연구·상담·출판·문화기획처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상대에게 편안하게 다가가야 하는 직군에 어울린다. 검은색 정장의 긴장감은 줄이고 일반적인 캐주얼보다 단정한 인상을 남긴다.
네이비 니트와 베이지 팬츠는 색의 밝기 차이가 크지 않다. 상의의 서늘한 네이비와 하의의 부드러운 베이지가 만나 차분한 대비를 만든다. 검은색이 얼굴을 어둡게 만들거나 강한 원색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활용하기 좋은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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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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