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7%에서 8월 40% 안팎까지…중도층에 이어 진보·민주당 지지층도 약해진 결집

“저는 이 대통령을 지지했지 숭배하지 않았다.”

[KtN 박준식기자]유시민 작가는 8월 24일 유튜브 채널 ‘장인수의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2025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이유부터 꺼냈다. 권력 자체가 아니라 국가를 바꾸는 데 필요한 권한을 요구한다고 믿었고, 학습하며 발전하는 정치인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취임 1년여가 흐른 뒤 내린 평가는 달라졌다.

“학습은 중단된 것 같다.”

이재명 대통령을 줄곧 비판해온 야권 인사의 말이었다면 익숙한 정치 공방에 머물렀을 발언이다. 유시민 작가는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민주당과 진보·개혁 진영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논객이다. 대통령의 성공을 기대했던 인물이 지지와 숭배를 구분하고 나선 시점은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온 때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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