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와 작업 배경 다른 작가들 한자리에…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40회 경희아트페밀리 회원전 포스터
제40회 경희아트페밀리 회원전 포스터

[갤러리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Gallery Eun)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40회 경희아트페밀리 회원전 'KAF'와 아티스트하우스 단체전 'RUACH : The breath of life'를 함께 선보인다. 1층과 2층을 나눠 진행되는 두 전시는 참여 작가들의 서로 다른 작업 방식과 시선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갤러리은 1층에서는 제40회 경희아트페밀리 회원전 'KAF'가 열린다.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KAF(Kyunghee Art Family) 회원 가운데 27명이 참여한다.

KAF에는 1968년 학번부터 여러 세대에 걸친 작가 4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3년 기존 '신구회'에서 KAF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회원들은 매년 두 차례 이상의 야외 사생과 문화 탐방 등을 이어오고 있다.

국홍주-석류 이야기72.7 x 40.0cm
국홍주-석류 이야기72.7 x 40.0cm

올해 40회를 맞은 회원전에는 세대와 장르가 다른 작가들의 작업이 함께 놓인다.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동문 작가들의 교류가 개별 작품 안에서 어떤 차이와 접점을 만들어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2층에서는 아티스트하우스 단체전 'RUACH : The breath of life'가 진행된다. 서울 용산에서 운영되는 성인 취미 미술 작업실이자 창작 커뮤니티 아티스트하우스의 참여 작가 14명이 작품을 내놓는다.

일종의 자화상2 2026 oil on canvas 100_72
일종의 자화상2 2026 oil on canvas 100_72

전시 제목에 사용된 'RUACH'는 히브리어로 '숨', '생기', '영'을 뜻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생각과 감정, 일상의 시선을 색과 형태로 풀어냈다. 전문 작가 중심의 회원전이 열리는 1층과 달리, 2층에서는 개인의 경험과 창작 과정에 보다 가까이 다가간 작업들이 펼쳐진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배경과 방식으로 작업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각자의 시선과 표현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예술적 감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은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한다. 제40회 경희아트페밀리 회원전 'KAF'와 아티스트하우스 단체전 'RUACH : The breath of life'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이어지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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