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역주행 돌풍 잇는다…11월 3일 새 앨범 들고 초고속 컴백
‘러브 어택’ 차트 1위 롱런 이어 ‘프리티 걸’ 4관왕 달성…4개월 만에 귀환
[KtN 신미희기자] 신인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대세 역주행 흐름을 타고 오는 11월 3일 전격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 측은 "리센느가 11월 3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며 "구체적인 앨범 사양과 프로모션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발표한 싱글 ‘프리티 걸(Pretty Girl)’ 이후 약 4개월 만의 초고속 행보다.
최근 K-팝 시장에서는 숏폼 챌린지와 입소문을 매개로 과거 발매곡이 시차를 두고 재조명받는 역주행 현상이 핵심 음원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리센느는 이러한 음원 스트리밍 흐름의 중심에서 확실한 상승세를 탔다.
실제 2년 전 발매된 리센느의 미니 1집 ‘씬드롬’ 타이틀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은 멜론 ‘톱 100’ 1위에 오른 뒤 장기 집권 체제를 이어가며 가파른 대중성 확장을 증명했다.
여기에 지난 7월 카라의 2008년 히트곡을 재해석해 내놓은 ‘프리티 걸’ 리메이크 싱글 역시 공개 직후 멜론 ‘핫 100’ 1위, ‘톱 100’ 4위, 벅스 실시간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음원 파워를 재차 과시했다. Y2K 및 복고 감성을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해석하는 가요계 소비 기조와 맞물리며 신구 세대 리스너를 동시에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지표 상승은 음악방송 수상 성과로 직결됐다. 리센느는 역주행곡 ‘러브 어택’으로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신곡 ‘프리티 걸’로 지상파와 케이블 음악방송 4관왕에 오르며 단기간에 총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처럼 구작 역주행과 신작 흥행 연타로 음원 강자 입지를 굳힌 리센느가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11월 컴백은 그룹의 체급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역주행 신드롬으로 끌어올린 화제성을 그룹 고유의 독창적 음악 세계관으로 확장해 하반기 걸그룹 대전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굳힐 수 있을지 가요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