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비즈] 몽클레르, 제니·셰어·그레이스 존스 앞세워 ‘리아이콘’ 캠페인 공개
브랜드 산악 헤리티지 ‘카라코룸 재킷’ 현대적 재해석
K팝·팝 음악계 세대별 상징 인물 조합으로 브랜드 개척 정신 강조
가브리엘 모세스 연출… 서울 플래그십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동시 전개

[패션 비즈] 몽클레르, 제니·셰어·그레이스 존스 앞세워 ‘리아이콘’ 캠페인 공개  사진=2026. 10.15.몽클레르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패션 비즈] 몽클레르, 제니·셰어·그레이스 존스 앞세워 ‘리아이콘’ 캠페인 공개  사진=2026. 10.15.몽클레르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15일(현지시간) 브랜드 아카이브 디자인을 재해석한 ‘몽클레르 리아이콘(Moncler Re/Icons)’ 컬렉션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K팝 아티스트 제니(JENNIE)를 비롯해 미국 팝 음악계의 상징 셰어(Cher), 행위예술가이자 패션 아이콘 그레이스 존스(Grace Jones)가 공동 참여했다.

리아이콘은 몽클레르가 산악 원정대 지원 과정에서 축적한 기능성 아우터 디자인을 현대적 일상복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에는 1954년 K2 원정대용으로 제작된 카라코룸(Karakorum) 재킷을 중심 품목으로 배치했다.

공개된 캠페인 비주얼에서 제니는 블랙 컬러의 리아이콘 카라코룸 재킷을 착용하고 대규모 군중 사이에 등장한다. 브랜드 측은 다양한 인물들 사이에서 드러나는 실루엣을 통해 음악과 패션을 넘나들며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제니의 존재감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캠페인 인터뷰를 통해 "저의 가장 특별한 꿈은 아직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의 제 자신을 계속 발견하는 것"이라며 "자유롭게 창작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더 큰 꿈을 꾸는 과정"이라고 작업 소회를 밝혔다.

[패션 비즈] 몽클레르, 제니·셰어·그레이스 존스 앞세워 ‘리아이콘’ 캠페인 공개  사진=2026. 10.15.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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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 및 화보 연출은 사진가이자 영화감독인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 Moses)가 맡았다. 초기 몽클레르 협력자였던 프랑스 산악인 리오넬 테레이(Lionel Terray)의 아카이브 사진 구도에서 착안해, 세 아티스트를 군중 속 중심 인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셰어와 그레이스 존스 역시 각기 다른 색상의 아카이브 재킷을 착용해 세대별 개척자 이미지를 나타냈다.

패션 업계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두고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들이 과거 등산 장비로 개발된 아카이브 지식재산권(IP)을 하이패션 화보 및 문화 협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 몽클레르 리아이콘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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