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피두센터 한화, 두 번째 컬렉션 '샤갈, 너머의 여정' 개최…원작 65점 공개
프랑스 퐁피두센터 소장 회화·조각·도자 총망라…국내 희귀작 8점 포함
11월 24일부터 개막…오늘부터 3000매 한정 얼리버드 티켓 사전 판매
[KtN 신미희기자] 퐁피두센터 한화가 오는 11월 24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두 번째 컬렉션 전시인 '샤갈, 너머의 여정'을 개최한다. 프랑스 퐁피두센터가 소장한 마르크 샤갈(1887–1985)의 원작 65점과 재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 미디어 작품을 국내에 공개하는 일정이다.
출품작은 1900년대 초반부터 1970년대까지 이어진 샤갈의 예술 세계를 포괄하도록 구성됐다. 회화를 비롯해 조각, 도자 등 다방면으로 확장된 매체 실험의 결과물들이 전시장에 배치된다.
특히 국내 전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조각과 도자 작품 8점이 포함됐다. 평면 회화의 경계를 넘어 입체 공간과 새로운 재료로 창작 반경을 넓힌 샤갈의 작업 방식을 확인 가능한 구성이다. 역사적 격변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표현 양식을 모색했던 작가의 연대기적 궤적을 순차적으로 짚어낸다.
전시 개막을 앞두고 사전 예매 절차도 시작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퐁피두센터 한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총 3000매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퐁피두센터의 풍부한 원작 소장품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평면과 입체를 넘나든 샤갈의 다각적인 매체 확장성을 조명하며 하반기 국내 미술계 주요 전시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