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러브 어택’ 역주행에서 신곡 흥행으로…멜론 핫100 1~5위 기록
미니 4집 ‘펄스’, 향기 콘셉트에 교감과 연대의 이야기 담아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위드’, 발매 2시간 만에 멜론 1위…‘펄스’ 전곡 상위권  사진=2026. 11.04  더뮤즈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위드’, 발매 2시간 만에 멜론 1위…‘펄스’ 전곡 상위권  사진=2026. 11.04  더뮤즈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가 신곡 ‘위드(With)’로 발매 2시간 만에 멜론 톱100 정상에 올랐다.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으로 주목받은 뒤 새 앨범 발매 당일에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리센느가 3일 오후 6시 발매한 미니 4집 ‘펄스(PULSE)’의 타이틀곡 ‘위드’는 이날 오후 8시 멜론 톱100 1위를 차지했다. 서정적인 도입부와 힘 있게 전개되는 후렴을 앞세운 곡으로, 오랫동안 꿈꾸던 존재와 마주하는 순간의 감정을 담았다.

□ 신곡과 기존 곡 동반 상승…앨범 전반으로 넓어진 관심

타이틀곡에 집중된 반응은 수록곡으로도 번졌다. ‘파이니스트 띵(Finest Thing)’, ‘백화요란(Inside Out)’, ‘미미(MEME)’, ‘드래곤(Dragon)’까지 신보에 담긴 5곡 모두 멜론 톱100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 멜론 핫100에서는 앨범 수록곡이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위드’는 벅스와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했다.

4일 오전 8시 멜론 톱100에서는 ‘위드’가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백화요란’이 6위, ‘파이니스트 띵’이 8위에 올랐다. 기존 곡 ‘러브 어택’도 4위에 자리했다. 신곡과 이전 곡이 함께 상위권에 오른 성적은 리센느를 향한 청취가 한 곡에 머물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역주행은 발매 당시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던 노래가 뒤늦게 청취자를 확보하는 흐름이다. 반면 이번 성적은 새 음악을 기다린 수요가 발매 직후 반영됐다는 차이가 있다. ‘러브 어택’으로 시작된 관심이 후속 앨범 청취로 연결된 셈이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 2026년 9월 신인 아이돌 브랜드평판 1위 등극… 코르티스·키키 뒤이어 사진=2026. 09.01.  더뮤즈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위드’, 발매 2시간 만에 멜론 1위…‘펄스’ 전곡 상위권  사진=2026. 11.04  더뮤즈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향기에서 심장 박동으로…‘펄스’에 담은 관계의 온기

리센느는 향기와 기억을 연결하는 콘셉트를 음악에 활용해왔다. 이번 앨범은 심장 박동을 뜻하는 ‘펄스’를 제목으로 내걸고, 누군가의 목소리와 온기로 다시 움직이는 마음을 다뤘다. 머스크 향을 앨범의 이미지로 삼아 가까운 관계에서 느끼는 온기와 여운을 표현했다.

‘위드’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달려가 상대와 만나는 과정을 노래한다. 무대에서 건넨 노래가 함성으로 돌아오는 관계를 바탕으로 가수와 청취자의 교감을 담았다.

이러한 구성은 음원과 무대, 시각적 콘셉트를 함께 경험하는 K팝의 특성과 맞닿아 있다. 곡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앨범 전체에는 관계와 신뢰라는 공통된 정서를 배치했다. 향기라는 추상적 소재를 사람 사이의 감정으로 풀어내 청취자가 접근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더했다.

□ ‘백화요란’부터 ‘드래곤’까지…다섯 곡으로 나눈 감정

수록곡은 리듬과 편곡에 차이를 두면서 앨범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백화요란’은 묵직한 비트와 베이스에 R&B 화음을 더해 감정이 피어나는 순간을 그렸다. ‘미미’는 빈티지한 피아노와 리듬을 바탕으로 취향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았다.

‘드래곤’은 어려움 앞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다짐을 노래한다. 상대를 지킨다는 마음을 붙잡아 두는 행동보다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태도로 풀었다. 타이틀곡의 만남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수록곡에서는 이해와 지지로 넓어진다.

□ 발매 직후 1위 이후…장기 청취로 이어질지 주목

리센느의 이번 성적은 역주행으로 확보한 관심이 신보 발매 직후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까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앨범 단위의 반응도 확인됐다.

발매 초기 순위와 장기 흥행은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간대별 차트 성적에 더해 일간·주간 순위에서 청취가 얼마나 이어지는지가 후속 지표가 된다. 리센느는 4일 오전 8시 기준 ‘위드’ 1위와 신구 곡의 동반 상위권 진입을 기록하며 새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