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진 만큼 다이어트도 무조건 굶기만 하는 위험한 다이어트보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선호하고 있다. 또한 요새는 살을 뺄 때도 단순히 마른 몸을 선호하기 보다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한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탄력 있고 건강미 넘치는 몸을 선호한다. 그래서 다양한 운동 방법들과 식이요법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GI지수’이다. 정확한 정보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건강한 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GI지수가 무엇이며 다이어트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샅샅이 알려드리고자 한다.

 

우선 ‘GI지수’란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기준은 포도당 100g를 섭취했을 때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두고, 각 음식 100g를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100의 값으로 산출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혈당이 빠르게 상승해 인슐린의 과잉 분비를 일으킨다.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면 혈당이 저하되면서 체지방 축적이 일어나 비만이 촉진된다. GI지수가 낮은 음식은 소화속도가 늦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과식을 예방하며 비만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렇다면 GI지수가 낮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주로 녹황색채소와, 콩류, 견과류, 베리류, 식물성오일, 단백질 등이 해당된다. 평균적으로 55미만의 수치를 나타내는 음식들을 저혈당식품이라고 하는데 저혈당식품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단호박, 바나나, 미역, 현미밥, 사과, 버섯, 녹차, 마늘, 오렌지, 두유, 병아리콩 등이 있다. 하지만 무조건 저혈당식품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혈당지수가 낮더라도 지방 함량이 많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들도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균형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저혈당식품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았다면 이 음식들을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식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아침식사는 꼭 챙겨먹을 수 있도록 하며 1일 3회의 규칙적인 식사와 중간 중간 두 번 이하의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 지방을 섭취할 때는, 되도록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해산물, 콩류 등 건강한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한다. 과일주스는 하루에 반 컵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고칼로리 음식은 되도록 자제해야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먹고, 포만감이 들면 식사를 멈춰야한다.

‘GI지수’가 무엇인지 저혈당식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어떻게 먹는 것이 몸에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이제 실천하는 일만 남았다. 저혈당식품으로 매일 식단을 짜고 지키는 것도 좋지만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고 참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건강한 몸으로 살기 위해 행복한 삶을 깨트리지 말고 일주일에 한번 씩은 식단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고 싶은 음식 먹으면서 치팅데이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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