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제20대 단장으로 김성희 서기관이 31일 취임했다.

31일 동해어업관리단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성희 단장은 "수산자원을 보호하여 수산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들에 대한 발빠른 행정, 찾아가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외 어선 안전조업 지도·계몽 및 불법어업 방지, 한·중 어업협정 이행 및 불법어업 공동단속시스템 운영, 업종간 조업구역·시기 및 어구·어법에 따른 어업분쟁 조정, 어업용 면세유류 부정유출 차단 등을 위한 사후관리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김 단장은 1996년 경력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자유무역대책팀, 농림부 국제기구과를 거쳤다. 2013년 해수부 부활 이후에는 원양정책과, 어업정책과,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과, 해수부 창조행정담당관실, 어촌양식정책과, 홍보담당관실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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