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특허청은 산업단지 기업들이 스스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제품 개발 등을 수행하는 '프로젝트 R&D'를 올해 신규로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외진출이나 사업 다변화 등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정부가 특허, 연구개발(R&D),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해 기업간 자발적·수평적 협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프로젝트 R&D의 취지다.

지원대상은 산단 입주 기업 5개사 이상, 지원기관 1개 이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며 지원분야는 과제기획(특허분석), 네트워킹, R&D, 사업화 패키지 지원 등이다.

산업부는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 R&D, 사업화 등에 과제당 2년간 최대 8억원을, 특허청은 연구개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위한 지적재산권-연구개발(IP-R&D) 전략 컨설팅에 과제당 1억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