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후발대 병만족이 쓰레기 섬에서 생존을 시작했다.
출연자들의 짐을 숨긴 제작진은 이들에게 도구 없이 24시간 생존하라는 첫 번째 미션을 제시했다. '정글의 법칙 in 사바' 병만족은 이 미션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출연자들의 생존지는 해류를 타고 모인 쓰레기가 가득한 섬이었기 때문.
출연자들은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쓸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했다. 이들은 빨래판, 선풍기, 망가진 우산 등 다양한 쓰레기를 도구 삼아 하루를 보내야 했다.
에릭은 "처음에 미션을 들었을 때는 막막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쓸만한 물건들이 많았다"며 쓰레기와의 동거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