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출시 한 달 만에 5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지난달 중순, 편의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점차 확대하고 있는 ‘퀘이커’는 현재 1차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한 상태다. 최근 들어 각종 SNS상에 제품에 대한 좋은 반응이 늘어나고 있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방송 프로그램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소개 되면서 판매처를 문의하는 소비자도 급증하고 있다.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자 롯데제과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다음 생산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생산하기로 했다.

롯데제과는 판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실적을 낸 것은 고무적이라며 오트밀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제과기업에서 판매하는 첫 시리얼 제품이다 보니 영업 상의 진입장벽도 있어 당초 30~40만개 정도의 판매 목표를 세웠는데, 한 달 만에 넘어섰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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