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는 2월25일 오전 10시부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생중계된다.

미국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개최되는 아카데미는 전세계 영화인들의 축제. 올해 시상식에서는  '로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와 '더 페이버릿 : 여왕의 여자'(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주요 부문에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두 작품 모두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10개 부문 후보로 더 많은 오스카를 너무 거머쥘 것인가가 관심사다. 또한 '퀸'의 신드롬을 일으킨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골든 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받을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조선으로 독점 생중계될 이번 시상식의 진행은 방송인 오상진, 안현모, 영화평론가 이동진씨가 맡는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