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실감나는 액션과 환상적인 컴퓨터그래픽으로 '극한직업'이 점령한 극장가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리타: 배틀 엔젤'은 지난 15일 하루 전국 613개 스크린에서 4만58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2만580명이다. '극한직업', '증인' 등 한국 영화 강세 속에서도 외화로서 눈에 띄는 성과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26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급 액션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새로운 영화적 경험이라고 할 만큼 혁신적인 기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액션, 스토리, 캐릭터로 몰입감이 최고라는 평가다. 특히 영화 속 '모터볼' 경기는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 '극한직업'은 19만15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78만2554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