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100회 특집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도시어부' 100회 특집에서는 김새론과 추성훈이 출연한 가운데, 전남 완도로 농어X참돔 낚시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007년 9월 첫 선을 보이며 '낚시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도시어부'는 약2년여간 국내외의 낚시 성지들을 돌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매회 출연한 게스트들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인지도가 상승해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자리잡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100회 특집에 출연한 김새론은  '진격의 빛새론', '퀸새론', '루어 여신' 등의 수식어를 양산할 만큼 인기를 모았고, 추성운도 상어와 싸우는  '샤크 파이터'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6개월 만에 다시 출연한 김새론은 이날 농어 50cm를 낚는 등 녹슬지 않는 실력은 물론 특유의 귀여운 애교로 재미를 더했다. 추성훈 역시 변치 않은 '샤크 파이터'의 매력을 과시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큰형님 이덕화는 54cm의 농어를 비롯 총 17마리를 잡으며 당당히 1위를 기록,  황금뱃지의 주인공이 됐다.

국악소녀 송소희는 스페셜 게스트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송소희는 만선을 기원하는 노래로 형님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며 완도 밤바다를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였다.

지난 2017년 9월 첫 선을 보이며 '낚시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도시어부'는 약 2년여간 국내는 물론 해외 낚시의 성지를 찾아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100회 특집답게 이덕화의 알래스카 괴물 할리벗부터 이경규의 팔라우 블루마린, 뉴질랜드 장어 대소동 등 그동안 울고 웃었던 지난 추억을 함께 돌아보며 출연자들 모두 행복한 회상에 젖었다.

한편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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