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는 28일 오전 슬이를 비공개로 소환, 원정 도박 혐의에 대해 추궁할 전망이다.
경찰에 따르면 양 전 대표와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호텔 카지노를 드나들며 거액으로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원정 도박 의혹에 대해 조사해왔으며, 지난 14일 두 사람을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으며, 승리는 또 해외 원정 도박 의혹과 별도로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성접대 의혹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