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종' '별들의 고향', 드라마 '봄비' '엄마의 방' '딸부잣집' '덕이' '장길산' '자매바다' 등 뮤수한 작품을 펼쳤던 원로 드라마작가 이희우(향년 79세)가 투병 끝에 지난 3일 별세했다.
고인은 백상예술상 시나리오상, 한국방송대상 대통령상·TV작가상, 대종상 각본상·각색상, 한국프로듀서상 작가상,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 부문 등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도 받았다.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 한국영화인협회 부이사장 등을 지낸바 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차덕신씨와 아들 상현(JTBC 보도제작국 PD), 상록씨(아이네클라이네 퍼니처 대표)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6일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