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중국제영화제를 앞두고 한국과 중국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한  한중국제단편영화제(한중국제 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 김숙진)가 30일 열린다.

(사)한중국제영화제(이사장 조근우)는 한중간의 문화교류는 물론 국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 그리고 해외 여러 나라 정치, 경제, 예술인들과 영화를 통해 문화교류의 장을 만드는 영화제.

올해 열리는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은 연출이 돋보이는 300여편의 단편작품들이 출품돼 스크린에 올려진다. 

특히 이번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됐는데, 이들 작품은 1차로 일반평가단의 예심을 치룬 후 본심에 올라온 작품에 대해 단편영화 심사위원들이 각 부분의 시상작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중국제영화제 서정애 사무총장은 "한중국제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이 공동주최하고 있고 영화인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정치,경제,예술분야의 셀럽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을 여는 세계 최초의 문화영화제"라고 밝혔다.

한편 제3회 한중국제연화제는 오는 10월27일(일), 제주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