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홍예린(18세, DK짐)이 일본 원정에 나선다.
11월 10일 도쿄'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판크라스 310 경기에 출전해 사야코 후지타와 경기를 펼친다.
홍예린은 타격베이스의 선수로 MMA와 킥복싱, 복싱까지 다양하게 시합을 뛰어왔고 스피릿복싱챔피언쉽에서 MVP를 차지하는 등 테크니컬하고 안정적인 타격을 바탕으로 10전 6승 4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상대 사야코 후지타는 유도선수 출신으로 한국 선수와의 대결에서 전승을 기록한 그래플러이다. 심유리, 박시우에게 판정승했으며 최제이와의 대결에서는 타격으로 TKO승을 거둔 전적도 있는 파이터이다.
홍예린 선수의 스승인 DK짐 이도경관장은 '상대가 그래플링이 굉장히 강하다. 홍예린 선수의 장기인 타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 타격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중점을 맞춰 훈련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나믹액션프로모션 최성용대표는 홍예린선수 응원을 위해 소속 팀원들과 함께 출정길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