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교제설 전면 반박, “조작된 증거…법적 대응 착수”
“사생활 폭로에 매일 지옥 같았다…이제는 끝내겠다”
김수현, 첫 기자회견서 눈물의 해명…120억 손배소 동시 진행
[KtN 김동희기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 관련 미성년자 교제 의혹과 사생활 폭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3월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수현은 “믿어달라고는 하지 않겠다. 하지만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다.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스스로를 겁쟁이라 생각하며 도망치기 바빴다. 매일이 지옥 같았다”며 오랜 침묵의 이유도 솔직히 털어놨다.
특히 그는 “고 김새론 씨와는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인 2020년에 약 1년간 교제한 사실은 있지만,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부인했다.
아울러 “고인이 소속사로부터 채무 압박을 받아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수현은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와 내용증명 등을 “조작된 증거”라고 반박하며 “2016년과 2018년 메시지는 대화 상대가 서로 다른 사람이며, 이를 과학적 진술 분석 기관에 제출해 사실을 검증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를 향한 비판은 수용하겠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모든 것들이 ‘정의’로 둔갑해서는 안 된다”며 “모든 증거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 민·형사상 법적 절차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수현과 함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대리인 김종복 변호사도 동석했다. 김 변호사는 “고인의 유족과 자칭 이모, 유튜브 채널 운영자 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동시에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견을 통해 김수현은 논란에 정면 대응하는 전략으로 전환한 셈이다.
그가 말한 “증명”의 방식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법적 대응과 여론의 향방이 주목된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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