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19 집합 금지 시기에 이루어진 리조트 접대 의혹, 강 씨 충격적인 증언으로 불거져

[KtN 박준식기자] 21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이정섭 전 수원지검 차장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씨는 이 검사가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기간 중 5인 이상 집합 금지 규정에도 불구하고 재벌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리조트 접대를 받은 의혹에 대해 증언했다. 이는 이정섭 검사가 가사도우미의 범죄 경력 불법 조회에 관련된 의혹을 넘어서는 새로운 의혹이다.

강 씨는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해당 리조트를 이용했으며, 당시 리조트는 이미 휴장 공지를 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강 씨는 당시 이정섭 검사와 그의 가족, 자신의 가족이 함께 리조트를 이용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아들이 아픈 상태였고 남편이 마약 복용 후 가출한 상태여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이정섭 검사의 권유로 리조트에 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강 씨는 체크인 과정에서 이정섭 검사의 부인이 재벌 부회장의 이름을 사용해 체크인했으며, 퇴실 시에도 대금 결제 없이 프론트 데스크를 들르지 않고 리조트를 떠났다고 증언했다. 이는 이정섭 검사의 기존 해명과 상충되는 내용이며, 뉴스버스의 보도 내용과 일치한다.

또한, 강 씨는 리조트 측에서 스키장을 특별히 열어주어 이용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는 이정섭 검사가 리조트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접대를 받았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 사건은 이정섭 검사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 검사로 재직하면서 해당 리조트 소유 그룹의 수사를 맡았던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까지 이정섭 검사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강 씨의 증언과 뉴스버스 보도 내용으로 인해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