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생존과 인간적 진실 사이에서
[KtN 최기형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선언은 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한국 정치에 내재한 오래된 균열을 다시 끌어올렸다. 권력을 향한 집착이 어떻게 개인의 정체성과 일관성을 파괴하는지를,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정치 전반의 신뢰를 허무는지를 명징하게 보여주고 있다.
정치적 계산에 의해 스스로를 변형하는 한 인물의 궤적은 단순한 개인사를 넘어 이 시대 정치권의 본질을 반추하게 만든다.
서울 출신과 전북 출신 사이, 정권 교체와 함께 흔들린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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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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