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소비쿠폰 지급 개시…출생연도 요일제 신청, 서울사랑상품권 ‘배달 환급’ 혜택 눈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액, 신청방법, 사용방법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신청방법 총정리
[KtN 신미희기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신청이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배달앱, 외식 프랜차이즈 등 민간 플랫폼 업계도 소비쿠폰 사용 편의성 개선에 나서며 전국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소비쿠폰은 신청인 기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 요일이 정해지며, 첫 주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7월 26일부터는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중 선택 가능하다. 이사 계획이 있는 수급자는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특정 지역에 거주하며 소상공인 가맹점, 공공 배달앱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지역화폐’ 방식이 더 실속 있다.
예를 들어 서울사랑상품권은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을 3회 주문하면 1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프로모션도 병행 중이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역시 ‘만나서 결제’ 기능을 메인 화면에 배치하며 소비쿠폰 사용 유도에 나섰다. 이 기능은 소비자가 ‘가게배달’ 주문 시, 배민 앱이 아닌 매장 단말기로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전국 20만 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이번 소비쿠폰은 2024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사한 경우, 기본 지원금 외에 추가로 3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전했더라도 기지급금 환수는 없다.
특이사항도 있다. 6월 18일 이후 출생자라도 9월 12일 이전까지 출생신고를 마치면 지원금 대상에 포함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 자격 변경자, 해외 체류 후 귀국자도 해당 기간 내 신고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쿠폰 신청 시즌을 노린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며, 정부나 공공기관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일은 없다고 당부했다.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국고로 환수되기 때문에 신청자들의 빠른 사용이 요구된다.
신용·체크카드·선불카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으려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고 싶다면, 7월 21일부터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의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ARS 및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카카오페이간편결제・네이버페이간편결제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7월 21일부터 각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영업점(09:00~16:00)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가능한 카드사·앱·은행
-카드사 :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모바일 앱 :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토스뱅크), 카카오페이(간편결제), 네이버페이(간편결제) 앱
-은행영업점 :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 기업은행, SC제일은행, IM뱅크, 수협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예금,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국 저축은행(체크카드 취급점) 및 농협, 축협, 신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