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1월 5일 신곡 ‘해피 아워’ 발표…권진아와 직장 상사·부하로 ‘케미 폭발’
퇴근길의 설렘과 직장인의 애환, 유쾌하게 풀어낸 오피스 뮤직 코미디
[KtN 신미희기자] 가수 박진영이 직장인의 하루를 유쾌하게 그린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진영은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해피 아워(Happy Hour)’를 발표한다. 지난해 ‘이지 러버(아니라고 말해줘)’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다.
27일 오후 공개된 티저 3장은 마치 오피스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현실감 있게 꾸며졌다. 박진영은 회색 파티션에 기대 졸고, 믹스커피를 타며 칭찬받는 동료를 질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직장인 모드’를 완벽히 소화했다. 그 위로 상사 역할의 권진아가 요술봉을 들고 등장해, 마치 “정신 차리라”고 타이르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독특한 케미를 완성했다.
두 사람의 어깨에는 핑크빛 요정 날개가 달려 있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신곡 콘셉트를 암시했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는 ‘현실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퇴근 후 해피 아워!’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이번 ‘해피 아워’는 직장인의 퇴근길을 유쾌하게 위로하는 곡”이라며 “다가오는 연말, 리스너들의 귀를 가장 먼저 웃게 만들 플레이리스트 1순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곡은 박진영과 권진아의 첫 협업이다.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권진아 특유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상사와 부하직원’의 현실 대화 같은 유쾌한 듀엣이 될 전망이다.
박진영은 “‘해피 아워’는 퇴근 직전의 그 해방감, 하루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는 시간의 기쁨을 담았다”며 “지친 직장인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피 아워’는 직장인의 일상 속 희로애락을 재치 있게 녹인 오피스 테마곡으로, 리듬감 있는 팝 사운드와 현실적인 가사로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