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최초 점등식 참석
“우리의 이름처럼 Rise!” 라이즈, 뉴욕서 밝힌 첫 북미 투어의 불빛
라이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오렌지빛 점등…‘RIIZING LOUD’ 전초전
K팝 라이즈, 뉴욕 하늘을 물들이다…음악·기부로 전한 희망의 메시지
[KtN 신미희기자] K팝 그룹 라이즈가 미국 뉴욕의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점등식에 참석해 오렌지빛으로 도시를 물들였다. 북미 투어를 앞둔 이들은 “우리의 꿈이 더 또렷하게 떠오른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룹 라이즈(RIIZE)가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오렌지빛으로 물들였다.
라이즈는 첫 월드투어 ‘RIIZING LOUD’ 북미 공연 개막을 앞두고 현지에서 열린 점등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라이즈는 “우리 팀 이름처럼 더 높이 오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오렌지빛은 일출과 희망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 서니 우리의 꿈이 더 크고 또렷하게 떠오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이 가진 치유의 힘을 강조하며 “우리는 음악으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점등식은 아마존 뮤직과 함께 진행됐으며, 라이즈는 병원 내 공연을 펼치는 자선단체 ‘뮤지션스 온 콜(Musicians On Call)’에 이름으로 기부해 뜻깊은 시간을 더했다.
한편, 지난해 MMA2024에서 '베스트 그룹 남자',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 'TOP10', '밀리언스 TOP10', '카카오뱅크 모두의 스타상'을 받아 5관왕에 오르며 눈부신 성장을 이룬 라이즈가 올해 (MMA2025)는 또 어떤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라이즈는 오는 31일 미국 로즈몬트 시어터에서 북미 투어의 막을 올리며, 이후 로스앤젤레스, 달라스, 뉴욕 등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그들의 글로벌 행보를 상징하는 첫 공식 일정이자, K팝의 위상을 다시금 보여준 순간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