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지수), 칸 시리즈 ‘라이징 스타상’ 선정…음악·연기 활동 확장
지수, ‘설강화’→넷플릭스…칸에서 성장성 인정
지수, 칸 시리즈 개막식 참석…라이징 스타상 수상
[KtN 신미희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배우 지수가 글로벌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
지수는 오는 23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마담 피가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 해당 상은 업계에서 성장 가능성과 영향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인물에게 수여되는 명예상이다.
칸 시리즈 측은 지수의 활동을 두고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며 다양한 역할로 필모그래피를 넓혀왔다”며 “높은 인지도와 스크린 장악력, 지속적인 예술적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불장난’, ‘뚜두뚜두’ 등 다수 히트곡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 영역에서도 보폭을 넓혔다. 2021년 드라마 설강화에서 첫 주연을 맡았고,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주인공 서미래 역을 맡아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설정 안에서 감정 변화를 그려냈다. 아이돌 활동을 넘어 배우로서의 캐릭터 해석 범위를 넓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마담 피가로 라이징 스타상’은 신인상과 달리 이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한 인물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성격이 강하다. 앞서 시드니 스위니, 마리 콜롬 등이 수상했다.
음악과 연기를 병행하는 아티스트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K팝 기반 아티스트의 활동 영역이 장르 경계를 넘어 확장되는 흐름도 함께 확인된다. 지수의 수상은 개별 성과를 넘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입지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