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리포트] 방탄소년단 뷔, 글로벌 인플루언서 종합 2위 기록… 틱톡에선 세계 1위 등극
하이프오디터 분석 결과 호날두·메시 등과 최상위권 형성… 인스타그램 팔로워 7,000만 명 돌파
[KtN 신미희기자] 미국 소셜미디어 전문 분석업체 하이프오디터(HypeAuditor)가 최근 집계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톱 100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종합 2위, 틱톡(TikTok)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디지털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번 순위는 전역 이후 첫 신보인 ‘아리랑’ 활동과 맞물려 기록된 수치로, 대중문화계에서는 뷔의 개인 브랜드 가치가 군 복무 공백기 이후에도 여전히 글로벌 최상위권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한다.
[기록으로 증명된 소셜미디어 파워: 인스타그램 7,000만 명 고지 점령]
뷔가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보여주는 파급력은 숫자로 확인된다. 지난 1월 13일, 뷔는 한국 남자 연예인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7,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1년 12월 6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개인 계정을 개설한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계정 개설 당시 뷔는 43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4시간 52분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단순 팔로워 수보다 주목받는 요소는 사용자들의 실질적인 참여도다. 하이프오디터 자료에 따르면 뷔의 게시물당 평균 ‘좋아요’ 수는 약 1,250만 개에 달한다. 이는 팔로워 수 대비 참여율 측면에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리오넬 메시와 대등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7월 종합 3위를 기록했던 뷔는 방탄소년단의 신보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전체 2위에 안착했다.
[신규 플랫폼 틱톡에서도 최단기 기록 경신]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던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짧은 영상 중심의 플랫폼인 틱톡에서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 3월 13일 공식 계정을 개설한 뷔는 단 19일 만에 팔로워 1,000만 명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남자 연예인 중 가장 빠른 속도다. 현재 뷔의 틱톡 팔로워는 1,246만 명을 넘어섰으며, 하이프오디터 틱톡 인플루언서 차트에서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영상 콘텐츠 소비가 주를 이루는 젠지(Gen Z) 세대 사이에서 뷔의 시각적 요소와 음악적 트렌드가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틱톡에서의 1위 등극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전 세계적인 이용자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하며, 이는 향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아티스트를 넘어선 디지털 자산 가치]
뷔의 행보는 단순한 연예인 활동을 넘어 하나의 강력한 ‘디지털 자원’으로 기능한다. 인플루언서 영향력 순위는 광고 모델 기용이나 브랜드 협업 시 기업 가치 측정의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군 복무 기간에도 팔로워 수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은 일시적인 화제성이 아닌 탄탄한 팬덤 지지층이 형성되어 있음을 입증한다.
뷔가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현재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월드투어 ‘아리랑’을 전개하며 현지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5일 미국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첫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성적은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 재개와 맞물려 그룹 전체의 브랜드 파워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분석 전문가들은 뷔의 사례가 플랫폼의 변화 속에서도 아티스트 개인의 브랜드가 어떻게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분석한다.
방탄소년단 뷔가 보여주는 소셜미디어 성과 중 인스타그램의 '평균 좋아요 1,250만 개'와 틱톡의 '최단기 1,000만 돌파' 중 향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상업적 가치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지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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