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러스크병원 김영훈 물리치료사, 고개 숙인 화면 습관과 어깨·허리 무너짐 지적…등받이 활용과 부모의 자세 관찰 강조

[KtN 임우경기자]스마트폰을 보는 자세는 목에서 시작해 어깨와 허리로 이어진다. 손 안의 화면을 오래 내려다보면 고개는 앞으로 떨어지고, 어깨는 안쪽으로 말리며, 허리는 등받이에서 밀려나 둥글게 무너진다. 통증은 목에서 먼저 느껴질 수 있지만, 몸 전체는 이미 같은 방향으로 부담을 나눠 받고 있다.

수지 러스크병원 김영훈 물리치료사는 젊은 층의 자세 문제를 설명하며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먼저 짚었다.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생활이 자연스럽게 고개를 숙이는 자세로 이어지고, 어깨와 허리의 배열까지 함께 흔든다는 설명이다. 치료실에서 목 통증이나 어깨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를 볼 때 화면을 보는 시간과 자세를 함께 확인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핸드폰을 많이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수그리게 되고, 수그리다 보면 어깨도 말리고 흔히 거북목이라고 많이들 얘기하는 패턴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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