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발표회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서 열려…이동욱·김혜준 등 참석 삼촌 진만과 거대 세력 '바빌론' 맞서는 반격전 예고
[KtN 김동희기자]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플라자볼룸,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 속에 등장한 배우 김혜준이 보랏빛 원피스 자락을 가볍게 정돈하며 포토월 중앙에 섰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제작발표회가 7월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과 배우 이동욱, 김혜준, 조한선, 금해나, 김민, 정윤하, 현리, 오카다 마사키가 참석했다.
김혜준은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퍼플 원피스 착장으로 무대에 올라 취재진을 향해 정면 포즈를 취했다. 특유의 밝은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카메라를 직시할 때는 분위기를 바꾸어 차분하고 깊은 눈빛을 내보였다.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 분)과 살아 돌아온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글로벌 세력 ‘바빌론’에 맞서 쇼핑몰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안 역을 맡은 김혜준은 "시즌1에서는 갑작스러운 공격에서 살아남는 데 집중했다면, 시즌2에서는 당하고만 있지 않고 반격에 나선다"며 "맨손과 무에타이 중심이었던 이전 액션과 달리 이번에는 본격적인 총기 액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모든 공격에는 반격이 있다'는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시즌1의 수수께끼를 넘어 지안의 주도적인 성장과 확장된 세계관을 담아낼 예정이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7월 22일 1, 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8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확인된 배우의 포즈와 작품 설정은 글로벌 OTT 콘텐츠가 여성 캐릭터를 소비하는 방식의 변화를 보여준다. 사랑스러운 외형 뒤에 강인한 서사를 배치하는 연출 방식은 K-액션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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