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모친 육모 씨, 수천만원 투자사기 혐의 구속 송치
지인 돈 수천만 원 챙긴 혐의…장윤정 모친, 경찰 추적 끝 검찰 넘겨져
장윤정 측 "수십 년간 연락 끊었다"…모친 육 씨, 투자 사기로 구속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수천만원대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지인에게서 수천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2026. 07.21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지인에게서 수천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모 씨가 수천만원대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1일 육 씨를 사기 혐의로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육 씨는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수천만원을 받은 뒤 약속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자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들어갔지만 육 씨의 소재를 한동안 확인하지 못했다. 휴대전화 사용 내역과 신용카드 이용 기록 등 일상생활 흔적이 나타나지 않아 행방을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수사가 한때 중지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경찰은 이후 육 씨의 소재를 다시 추적해 신병을 확보했다. 법원은 지난주 육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장윤정 측은 앞서 투자사기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모친과 장기간 연락을 끊고 지냈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 측은 “지난 수십 년간 모친과 직접 연락을 나눈 사실이 전혀 없다”며 모친의 말과 행동, 투자 관련 내용은 장윤정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추가 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입장을 공개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육 씨가 구속 송치됐지만 형사 책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검찰은 경찰이 넘긴 수사 기록과 증거를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보강 수사를 진행한 뒤 기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수천만원으로 알려진 피해 금액의 정확한 규모와 추가 피해자 존재 여부도 향후 수사에서 확인될 부분이다. 유명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피의자의 혐의를 장윤정의 활동이나 책임으로 확대하지 않는 보도 원칙 역시 이번 사건에서 함께 지켜져야 할 기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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