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백 칼라로 일상복 소비 겨냥…전작 정상가 89.99유로와 시즌 말 할인에 놓인 새 가격
[KtN 박인경기자]나이키는 몬차의 새 홈 유니폼에서 그래픽을 거의 걷어냈다. 붉은색 몸판과 흰색 칼라, 구단 문장과 스우시가 전면을 구성한다. 원정 유니폼도 흰색 몸판에 붉은색 칼라와 표식을 얹었다. 일상복과 섞기 쉬운 디자인인 동시에 붉은색과 흰색을 쓰는 여러 축구팀 사이에서 몬차만의 차이를 구단 문장에 크게 의존하는 선택이다.
직전 2025/26 시즌 롯토 유니폼은 가는 줄무늬 효과와 옆선의 몬차 문장을 사용했다. 홈과 원정 외에 짙은 파란색 서드 유니폼을 내놓았고, 유니폼 소재에는 빠른 건조와 수분 관리를 내세운 ‘딥 드라이(DEEP DRY)’ 기술을 적용했다. 포드 프로(Ford PRO)를 비롯한 후원사 표식과 온라인 선주문도 공개 단계부터 포함됐다. 나이키의 첫 발표는 홈·원정 두 벌의 색과 칼라, 캠페인 이미지에 집중했다.
붉은색 홈 유니폼 아래로 푸른빛 셔츠의 칼라와 소매를 꺼내고 흰색 롱스커트를 더했다. 경기장보다 일상에서 입는 방식을 전면에 둔 스타일링이다. 홈 유니폼의 넉넉한 길이와 직선적인 밑단은 셔츠와 스커트의 큰 면적 사이에서도 단순한 붉은색 상의로 남는다. 복잡한 그래픽을 비운 선택이 겹쳐 입기에는 유리하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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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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