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표 선출 뒤 대통령 권력운영 비판…민주·조국혁신·기본소득당 인사 기용으로 정책연대와 공동책임 확대

[KtN 박준식기자]유시민 작가가 8월 24일 이재명 대통령을 “오만한 권력자”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대표가 선출된 지 일주일 만이었다. 대통령이 여당 대표 선출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집권 과정에서 형성된 정치연합을 스스로 좁히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엿새 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현역 의원들을 내각과 대통령실에 기용했다. 민주당 이소영·김승원 의원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은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으로 내정됐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은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에 위촉됐다. 여러 정당의 정치인을 국정 운영에 참여시키고 국회·지역과의 소통 기능을 보강한 인사다. 범여권의 인적 외연은 넓어졌고 대통령실과 여당, 내각의 거리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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