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26부터 이탈리아 ANTONIA 판매 시작…일본 데님 시장 2026년 20억7160만달러 전망
455유로 기본 진에서 780유로 디스트레스드까지 가격 폭 확대…원단·가공·핏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KtN 박인경기자]밀라노의 편집숍 ANTONIA에 걸린 니드바이 빈티지(NEEDBY VINTAGE)의 2026년 가을·겨울 데님은 455유로에서 시작한다. 워싱을 넣은 스트레이트 진은 455유로, 여유 있는 실루엣의 제품은 490유로, 강한 디스트레스드 가공을 적용한 블루 진은 780유로에 판매되고 있다. 모두 일본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일부 모델에서는 이미 특정 사이즈가 품절 표시됐다. 일본 오카야마에서 시작한 ‘새 빈티지’가 자국 시장을 넘어 유럽의 프리미엄 패션 유통망으로 이동한 것이다.
NEEDBY VINTAGE는 FW26부터 일본 주요 셀렉트숍과 함께 밀라노 ANTONIA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2027년 봄·여름 이후에는 일본과 해외 유통을 더 넓힐 계획도 세웠다. 2026년 봄·여름 출범 이후 원단과 가공을 앞세운 일본 데님 브랜드가 해외 판로까지 넓히기 시작한 셈이다.
두 모델이 데님 재킷과 팬츠를 함께 입은 착장은 브랜드가 청바지 한 품목에 머물지 않는 방향을 보여준다. 워싱 농도와 상·하의의 색을 달리하면서도 전체 실루엣은 여유 있게 잡았다. 오래된 데님의 색과 표면을 가져오되 완제품은 현재의 옷장 안에서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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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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