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갤러리은]서울 인사동 갤러리은(Gallery Eun)이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아트오브제 작가전 ‘나의그릇 나의그림 - 두 번째 이야기’와 양두화 개인전 ‘길이 되어준 시간’을 선보인다.

갤러리은 1층에서 열리는 아트오브제 작가전 ‘나의그릇 나의그림 - 두 번째 이야기’는 27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포슬린 페인팅을 통해 도자기 위에 각자의 취향과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푸른눈, 그 안의 힘, 양두화, 30 X 60, 도자기에 그림, porcelain color
푸른눈, 그 안의 힘, 양두화, 30 X 60, 도자기에 그림, porcelain color

작가들은 좋아하는 색과 꽃, 익숙한 풍경과 마음에 남은 순간들을 도자기에 그려 넣어 일상적인 그릇을 특별한 예술 오브제로 완성했다. 매일 사용하는 그릇에 자신만의 감성과 시선을 더한 작품을 통해 평범한 일상이 예술로 이어지는 과정과 좋아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가는 즐거움을 전하고자 한다.

갤러리은 2층에서는 아트오브제 단체전 참여 작가이자 아트오브제 포슬린스튜디오 대표인 양두화 작가의 개인전 ‘길이 되어준 시간’이 열린다. 양두화 작가는 20여 년간 포슬린 페인팅 분야에서 활동하며,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다시 가마에 굽는 과정을 반복해 완성한 작품을 선보인다.

양두화, 시간이 머문곳, 60 X 30, 도자기그림 white gold, porcelain color
양두화, 시간이 머문곳, 60 X 30, 도자기그림 white gold, porcelain color

이번 전시에서는 작업 과정에 깃든 기다림과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발견한 풍경과 기억을 담아낸다. 빠르게 변화하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평범한 하루를 조금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선을 전하고자 한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도자기에 각자의 취향과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부터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완성한 포슬린 페인팅 작품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작품에 담긴 작가들의 개성과 감성을 통해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과 천천히 바라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은은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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