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채널S '전현무계획4' 출연…"10대 팬 늘어, 사비로 학생들 지원"
[KtN 신미희기자] 누적 기부액 210억 원을 기록한 가수 김장훈이 청소년들을 향한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 중학교 축제 무대에 노개런티로 서는 것은 물론 사비로 장학금까지 지급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김장훈은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예능 '전현무계획4'에 출연해 최근 근황과 무대 활동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진행자 전현무와 곽튜브가 김장훈, 그룹 노을 강균성과 함께 경북 경주의 칼국수 식당을 찾는 모습이 담긴다.
녹화 현장에서 전현무가 이른바 '숲튽훈' 밈(meme)과 관련한 반응을 묻자, 김장훈은 "오히려 자리를 잡았다"며 "공연장에 10대 관객 유입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독특한 창법과 무대 제스처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며 밈으로 소비됐으나, 이를 계기로 Z세대와 알파세대 청소년 팬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축제 섭외 현황에 대해서는 "대학 축제는 3곳에서 제안이 왔는데 중학교 축제는 6곳이나 들어왔다"며 "그런데 또 (기부) 병이 도져서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김장훈은 중학교 축제 무대 출연료를 전액 받지 않는 '재능 기부'를 펼치는 동시에, 현장 학생들에게 사비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1991년 데뷔한 김장훈은 '나와 같다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난 남자다'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연예계 대표 기부자로 꼽히는 그의 누적 기부액은 약 210억 원에 달한다.
최근 연예계에서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겨냥한 선한 영향력 확산이 대중의 지속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관객과의 교감을 장학과 나눔으로 환원하는 김장훈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