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혐오의 시대 뚫고 나온 가짜 황제…뮤지컬 '마제스티' 대극장 정조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10주년 기념작 30일 프레스콜 진행엄기준·김우석 등 출연…실존 인물 노턴 1세 삶 통해 연대의 가치 질문

[KtN 현장] 김수로, 뮤지컬 ‘마제스티!’로 첫 대극장 도전…괴짜 황제가 전하는 연대와 공존의 가치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현장] 김수로, 뮤지컬 ‘마제스티!’로 첫 대극장 도전…괴짜 황제가 전하는 연대와 공존의 가치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동희기자]  “좋은 프로듀서는 이 사회에 좋은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배우 겸 공연 제작자 김수로가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설립 10주년을 맞아 창작뮤지컬 '마제스티!'로 첫 대극장 제작에 나섰다. 19세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스로 황제를 선언한 실존 인물 노턴 1세의 삶을 통해 혐오와 차별, 가짜 뉴스와 권력의 욕망을 다루고, 서로를 믿고 받아들이는 공동체의 가치를 무대에 펼쳐냈다. 기상천외한 괴짜 황제의 이야기는 웃음으로 시작하지만, 갈라진 세상에 다리를 놓으려는 한 남자의 꿈을 따라가며 인간에 대한 믿음과 연대의 의미로 이어진다.

지난 10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열린 '마제스티!' 프레스콜에는 김수로 총괄프로듀서와 성종완 연출, 김성연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박재윤, 박정원, 김우석, 이정화, 허윤슬, 양승리, 우재하 등 출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주요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에서는 작품의 제작 배경과 인물 해석, 창작 과정, 향후 해외 진출 구상이 공개됐다.

[KtN 현장] 김수로, 뮤지컬 ‘마제스티!’로 첫 대극장 도전…괴짜 황제가 전하는 연대와 공존의 가치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현장] 김수로, 뮤지컬 ‘마제스티!’로 첫 대극장 도전…괴짜 황제가 전하는 연대와 공존의 가치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김수로, 제작 10년 만의 대극장 도전…“사회에 좋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

김수로는 배우로 무대에 서는 동시에 제작자로 공연을 만들어 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마제스티!'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공연을 워낙 사랑하고 좋아해서 계속 만들며 출연도 해왔다. 여러 작품을 리딩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던 중 이 작품을 만났다.”

대극장 창작뮤지컬 제작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 김수로는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대극장 규모로 제작할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성종완 연출과 논의한 끝에 제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는 노턴 1세라는 인물이 있었다.

“노턴이 괴짜라는 것에 이끌렸다. 인지도도 없는 한 괴짜가 사람들을 하나씩 변화시키는 과정이 허세나 허언이 아니라 설득력 있게 느껴졌다.”

김수로는 노턴의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 사회를 관통한다고 판단했다. 남들이 비웃는 인물의 말과 행동이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과정으로 이어지는 서사가 제작의 출발점이 됐다.

□ 왕관 없는 황제 노턴 1세…1869년 샌프란시스코에 펼쳐진 인간의 존엄

'마제스티!'는 19세기 샌프란시스코에서 스스로를 '미합중국의 황제이자 멕시코의 수호자'라고 선언한 조슈아 에이브러햄 노턴(Joshua Abraham Norton)의 삶을 바탕으로 한다.

1869년 샌프란시스코는 골드러시의 열기가 식어가며 빈부 격차와 실업, 이민자를 향한 차별과 사회적 갈등이 뒤섞인 도시로 그려진다. 노턴은 낡은 제복을 걸치고 기상천외한 칙령을 발표하며 사람들의 조롱을 받는다.

신문사 수습기자 아서 클라이브는 노턴을 세상의 관심을 끌 만한 기사거리로 여긴다. 그러나 노턴을 취재하면서 도시의 갈등과 감춰진 진실을 접하고, 특종을 향한 욕심보다 자신이 써야 할 기사의 의미를 고민하게 된다.

노턴이 꿈꾸는 바다 위의 다리는 작품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등장한다. 거센 바람과 물살을 견디기 위해 서로를 단단히 연결해야 한다는 생각은 갈등과 불신 속에서도 사람을 지탱하는 신뢰와 연대의 의미로 확장된다.

[KtN 현장] 김수로, 뮤지컬 ‘마제스티!’로 첫 대극장 도전…괴짜 황제가 전하는 연대와 공존의 가치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현장] 김수로, 뮤지컬 ‘마제스티!’로 첫 대극장 도전…괴짜 황제가 전하는 연대와 공존의 가치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현장포토] '마제스티' 박재윤·박정원, 괴짜 황제와 수습기자의 특별한 만남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현장포토] '마제스티' 박재윤·박정원, 괴짜 황제와 수습기자의 특별한 만남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엄기준·박재윤, 같은 노턴 다른 해석…현인의 통찰과 괴짜의 상처

노턴 1세 역을 맡은 엄기준과 박재윤은 인물의 서로 다른 면모에 주목했다.

엄기준은 노턴을 단순히 우스꽝스러운 괴짜로 바라보지 않았다.

“노턴은 현인 같은 모습이 있다. 한마디를 하더라도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드는 캐릭터다.”

엉뚱한 행동을 하면서도 상대의 생각을 바꾸는 인물의 통찰에 무게를 뒀다. 웃음을 자아내는 겉모습과 사람을 향한 진지한 태도가 함께 존재하는 인물이라는 해석이다.

박재윤은 노턴의 과장된 행동 뒤에 감춰진 개인적인 상처를 살폈다.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며 인물의 내면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개인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의 방어기제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괴짜적이고 과장된 행동과 말이 발현됐다.”

박재윤은 동료 배우들의 공연을 지켜보면서 울컥하는 순간도 많았다고 털어놨다.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습이 노턴의 이야기와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었다.

희극적인 표현과 인물의 진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한 고민도 이어졌다.

“우리끼리만 신나는 코미디가 되지 않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했다.”

배우들은 노턴의 기행을 웃음으로 표현하면서도 인물의 삶과 감정이 가볍게 소비되지 않도록 연기의 방향을 조율했다.

[KtN 현장] 박정원·김우석, 특종을 꿈꾸는 기자에서 진실을 기록하는 기자로(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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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현장]  박정원·김우석, 특종을 꿈꾸는 기자에서 진실을 기록하는 기자로(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현장] 박정원·김우석, 특종을 꿈꾸는 기자에서 진실을 기록하는 기자로(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박정원·김우석, 특종을 꿈꾸는 기자에서 진실을 기록하는 기자로

수습기자 아서 클라이브 역의 박정원과 김우석은 '진실', '순수함', '열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공유했다.

김우석은 약 5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와 아서의 서툴지만 적극적인 성격을 표현한다.

“수습기자다 보니 서툰 모습도 많지만 진실과 순수함, 열정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캐릭터를 준비했다.”

박정원은 취재 과정에서 달라지는 아서의 태도에 집중했다.

“처음에는 노턴을 기삿거리로만 이용하다가 나중에는 진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아서의 변화는 작품이 다루는 언론의 책임과 직접 연결된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제목과 사실을 전달해야 하는 기자의 의무가 충돌하고, 신문을 통해 확산되는 편견과 권력의 영향력이 아서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박정원은 작품 속 평범한 인물들의 삶에도 의미를 뒀다.

“평범함도 비범함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 작품의 캐릭터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진실을 기록하는 기자의 역할은 오늘날의 허위정보와 선정적인 보도, 사회적 갈등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의 서사와 이어진다.

[KtN 현장]  이정화·허윤슬, 편집국 교정원 마르타의 연대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현장] 이정화·허윤슬, 편집국 교정원 마르타의 연대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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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현장] 이정화·허윤슬, 편집국 교정원 마르타의 연대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이정화·허윤슬, 편집국 교정원 마르타의 연대…“멈추지 않고 한 걸음”

마르타 코르테즈 역의 이정화와 허윤슬은 인물이 처한 사회적 환경과 아서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배역을 해석했다.

허윤슬은 마르타가 원주민이자 이민자, 여성이라는 설정 속에서 여러 제약을 마주한다고 설명했다. 첫 대본 리딩 이후 원고가 수정되면서 인물의 성격과 역할에도 변화가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한 발이라도 내디디려는 노력이 중요했다.”

이정화는 마르타가 아서의 판단과 선택에 영향을 주는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서가 고민하거나 흔들릴 때 다시 직시하라고 질문을 건네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마르타는 차별과 사회적 제약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행동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아서와의 관계는 진실을 전달하는 일이 개인의 결심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신뢰와 지지 속에서 이어진다는 작품의 정서와 맞닿아 있다.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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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리·우재하, 확고한 신념의 오닐…악역에도 부여한 설득력

킬리언 오닐 역의 양승리와 우재하는 인물의 신념과 극적 갈등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오닐은 노턴과 주변 인물들의 선택을 가로막는 인물로, 작품의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

우재하는 창작 과정에서 오닐의 성격이 변화했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오닐에게도 따뜻한 면모가 있었지만, 극의 흐름에서 확실한 장애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보다 냉정하고 단단한 인물로 발전시켰다.”

양승리는 오닐의 행동이 인물 자신의 신념에서 비롯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오닐도 자신의 신념이 명확한 사람이다. 그 신념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대화를 나눴다.”

김성연 작가
김성연 작가 (뮤지컬 마제스티 프레스콜 )  사진=2026. 10.3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성연 작가는 창작 과정에서 뮤지컬 '뉴시스(Newsies)'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아서와 노턴을 중심으로 시작한 이야기에 다양한 인물과 갈등을 더하면서 오닐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오닐의 등장은 개인의 신념과 권력의 욕망이 충돌하는 구조를 강화한다. 노턴이 추구하는 공존의 가치와 대립하는 인물을 통해 도시의 갈등도 구체화됐다.

□ 혐오와 가짜 뉴스의 시대…시민들이 만들어낸 황제의 존재

노턴 1세는 공식적인 정치 권력을 가진 군주가 아니었다. 스스로 황제라고 선언한 인물이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시민들과 맺은 관계를 통해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김수로와 제작진은 노턴 개인의 특별함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노턴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주목했다.

괴짜로 취급받던 남자의 말에 시민들이 귀를 기울이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가 변화하는 이야기를 작품의 중심에 놓았다.

'마제스티!'에서 신문은 여론을 움직이는 도구로 등장한다. 진실과 거짓이 뒤섞이고, 이민자를 향한 편견과 권력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도시의 모습은 오늘날의 사회적 갈등과도 연결된다.

가짜 뉴스와 혐오 표현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현실에서, 작품은 사람을 쉽게 규정하고 배척하는 태도와 서로를 이해하려는 태도를 대비시킨다.

노턴의 황제 선언과 엉뚱한 칙령은 이러한 갈등 속에서 다른 삶의 가능성을 상상하는 행동으로 그려진다. 서로를 받아들이고 지지하는 시민들의 역할이 더해지면서 공동체의 의미가 구체화된다.

□ 김수로, 2028년 재공연 추진…런던·뉴욕까지 바라보는 창작뮤지컬

김수로는 '마제스티!'를 국내 공연에 그치지 않고 해외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2028년에 이 작품을 다시 올리고 싶어 극장을 알아보고 있다.”

재공연을 준비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김수로는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했던 지인들이 공연을 관람했고, 한 지인이 브로드웨이 무대와 어울리는 작품이라는 의견을 전했다고 소개했다.

“이 작품을 만들 때 한국에서만 공연하고 끝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어 런던과 뉴욕을 목표로 작품을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런던이든 뉴욕이든 작품을 잘 갈고닦아서 세계 무대에 올려놓는 것이 큰 목표다. 열심히 준비하면 브로드웨이에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2028년 재공연은 김수로가 추진 의사를 밝힌 구상이다. 해외 공연 역시 목표로 제시된 단계로, 구체적인 극장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설립 10주년에 선보인 첫 대극장 창작뮤지컬이 향후 재공연과 해외 무대 진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11월 15일까지 대학로 공연…160분 동안 펼쳐지는 노턴의 이야기

뮤지컬 '마제스티!'는 지난 10월 25일 개막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총 16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노턴 역의 엄기준·박재윤, 아서 역의 박정원·김우석, 마르타 역의 이정화·허윤슬, 오닐 역의 양승리·우재하 등 배우들이 각기 다른 해석으로 인물을 연기한다.

김수로는 제작 10년 만의 첫 대극장 도전을 통해 괴짜 황제 노턴의 삶과 평범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연대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서로를 밀어내는 사회에서 함께 버티고 연결되는 사람들의 모습은 작품의 주요 넘버 '다리'와 맞물리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김수로가 밝힌 다음 목표는 2028년 재공연과 해외 무대 진출이다. 대극장 창작뮤지컬로 출발한 '마제스티!'는 대학로 공연을 이어가는 동안 작품의 다음 제작 방향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