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탑 열애 악플에 정면 돌파… "사생활 미안할 일 아냐"
소셜미디어 통해 무분별한 비난 일침… 진정한 팬 향해서는 사과 뜻 전해

열애가 죄인가요?… 나나, 탑과 교제 악플에 참다못해 터뜨린 일침   사진=2026. 11.06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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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탑(최승현)과의 공개 열애를 향한 악성 댓글에 정면으로 대응했다.

나나는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열애 인정으로 제 선택과 자유는 무시한 채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쓰는, 자칭 팬이라는 분들에게 묻고 싶다"며 "제가 무슨 잘못을 했고, 어떤 피해를 입혔으며, 도덕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느냐"고 반문했다. 열애 사실 공개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쏟아낸 비난과 사생활 침해에 대해 강도 높은 불쾌감을 표출했다.

열애가 죄인가요?… 나나, 탑과 교제 악플에 참다못해 터뜨린 일침   사진=2026. 11.06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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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교제 사실을 도덕적 일탈과 결부시키는 잣대에도 선을 그었다. 나나는 "열애와 이를 인정하기까지의 과정은 개인적인 사생활이자 삶"이라며 "미안해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묵묵히 응원해 온 팬들에 대한 미안함은 별도로 분리해 언급했다. 나나는 "한 인간으로서 사랑해 주시는 진짜 팬분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서는 묵묵히 참고 계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나나와 탑은 지난달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탑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최근 대중문화계에서는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 침해와 악성 댓글에 대해 본인이나 기획사가 직접 입장을 밝히고 엄정 대응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예인의 연애를 사적인 삶의 영역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인식 변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당사자가 직접 악플러와 팬을 구분하며 입장을 표명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