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현대의 조화,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20년 만에 고국 공개

[KtN 임우경기자] 경기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2023년 8월 31일부터 12월 3일까지 "트랜스미션: 너에게 닿기를"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문화재단의 주최로 박상애와 김윤서의 기획 아래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목할 만한 작품은 무려 20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 백남준의 대표작 "트랜스미션 타워"다. 이 작품은 과거 2002년 뉴욕 록펠러 센터와 2004년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에서만 전시된 바 있어,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위용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클래식 자동차 전시인 '20세기를 위한 32대의 자동차: 모차르트의 진혼곡을 조용히 연주하라' 역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년 간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백남준의 레이저 작품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백남준의 예술적 비전과 레이저 창작의 협업자 노만 발라드, 그리고 최근 참여한 윤제호의 기술적 업데이트가 더해진 작품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은 31일 16:30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용인 이상일 시장의 참석 아래 개최되며, 아트센터 관장 김성은은 "백남준의 예술적 메시지를 현대와 미래에 연결하는 이번 전시가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아트월드와 문화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는 이번 전시에 대한 추가 정보와 예약은 백남준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