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기독교 대한감리회 돈암동교회(담임목사 최성복)가 7년 만에 전교인 영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A New Creation in Christ (2Cor 5:17)"라는 주제로 8월 5일부터 7일까지 철원에 위치한 담터 수양관에서 열렸다. 교인들은 주안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성캠프의 핵심 메시지: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캠프 2일 차 아침묵상에서 최성복 담임목사는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우리의 노력과 애씀만으로는 삶의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며, "우리가 예수님께 삶을 맡길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인용하며,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로서 매일 새롭게 살아가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최성복 담임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면, 일상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삶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인들에게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뜻대로 살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예수님의 길, 예수님의 생명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규 목사의 특별 강연: "본질에 집중하면 새로운 삶이 열린다"

용인 빛의 숲 교회의 이영규 목사는 영성 캠프에서 특별 강연을 통해 신앙생활의 본질과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목사는 시편 51편 11절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부재보다 임재를 갈망하는 신앙 자세를 강조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시하는 신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영적 회복이 개인과 가정,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신앙인들이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말씀의 문’, ‘기도의 문’, ‘찬양의 문’, ‘감사의 문’ 등 다양한 영적 차원의 문을 열어 하나님의 은혜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프 프로그램: 공동체와 개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영성캠프는 교인들의 영적 성장과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개인 묵상, 공동체 예배, 영화 감상, CCM 공연, 산책 및 보물찾기, 운동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또한, 저녁 집회에서는 '돈암동 슈퍼스타'라는 주제로 장기자랑이 열려 교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영성캠프에 참석한 한 교인은 "7년 만에 다시 참여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주일마다 교회에서 뵙던 분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인사를 나누고,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영적으로 깊이 있는 시간이었고, 예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성캠프의 준비와 진행을 총괄한 박준보 장로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교인들이 서로 더욱 가까워지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준보 장로는 "가족과 같은 교인들과 함께하며 영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며 "모든 성도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위화감 없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과 진행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앙인들이 모여 영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이번 캠프는 교인들 사이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돈암동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교인들의 신앙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7년 만에 열린 이 캠프는 교우들이 신앙의 본질을 되새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돈암동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영적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교회 공동체의 영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