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조 추경안 국무회의 통과…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도 속도 주문
김민석 총리 첫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 “민생 지켜야”
31조 추경·소비쿠폰·폭염대책…이재명 대통령, 현장 집행 지시
[KtN 김 규운기자] 2025년 7월 5일,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직접 주재한 제29회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 추경 규모는 총 31조 8000억 원에 달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쿠폰 지급 계획 역시 함께 보고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새 정부의 첫 번째 추경이 매우 어려운 국민 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집행돼 국민 삶의 마중물이 되게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름철 기후 위기에 대한 우려도 직접 언급했다. “폭염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재난 대비와 민생 보호를 동시에 지시했다.
산업안전 관련 대책도 주요 지시사항에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노동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부처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면서 “현재 할 수 있는 대책과 입법 대책을 총괄 정리해 국무회의에 보고하라”고 밝혔다. 이어 “국무회의에 외청과 주요 공기업들의 보고에 더해 산하 기관들도 보고하라”고 지시해, 향후 보고체계를 보다 강화할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회의에는 새로 임명된 김민석 국무총리가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총리에게 “국가 공동체를 지키고 국가 구성원의 존중을 받으며, 국가 구성원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민생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참모장으로 함께 소통하며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준비한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집행 계획도 보고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소비 쿠폰 지급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게 실무적으로 잘 챙겨 달라”고 지시하며, 정책 실행의 세밀함과 국민 접점의 체계적 준비를 주문했다.
새 정부의 첫 추경안 의결은 단순한 예산 통과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하루라도 빨리’라는 표현은 정책 집행 속도와 민생 회복의 실질적 체감 사이의 긴박한 거리를 압축적으로 드러냈다. 민생·노동·기후·소비 회복이라는 다중 구조의 과제를 정면 돌파하려는 국정 기조가 본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관련기사
- [정치 Now] '31.8조' 추경, 국회 통과… 소비쿠폰, 7월 중 지급
- “국민 고통 덜고 다시 도약”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구상 밝히다
- [속보] 김민석 총리 인준안 국회 통과…여야 합의 상법개정안도 가결
- [속보] 국회,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가결‥찬성 173표
- 이재명 대통령 “독도는 분쟁 아냐… 日 납치자 문제엔 협력 가능성 있다”
- [정치 Insight] '진짜 대한민국'의 구조화 – 이재명 정부 30일, 국정 정상화의 시스템은 작동하고 있는가
- [속보] 이재명 대통령 “6억 대출 제한? 맛보기에 불과…투기 흐름 바꾸겠다”
- 1인당 최대 55만원 민생회복 소비쿠폰, 21일부터...신청 방법은?
- 7월부터 헬스장·수영장도 소득공제…“덤벨 드는 순간, 연말정산 혜택 시작된다”
-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클릭했더니… 유료서비스 덫에 걸린다
- '충청 타운홀 미팅' 이재명 대통령 “악성 채무, 개인 탓 아냐… 정부가 책임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