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전 영국 콘월에서 찍은 2014년 사진 공개… “꿈에서 걸었다는 말, 언제 들어도 좋아요”
[KtN 신미희기자] 유튜버 박위가 오랜만에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 글과 함께 특별한 사진을 공개했다. 7월 6일, 박위는 자신의 SNS에 “요즘, 제가 꿈에 나와서 두 발로 걸었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어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말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위는 2014년, 사고 이전 영국 콘월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푸른 언덕 위를 당당하게 두 발로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맑게 웃고 있는 박위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해당 사진은 합성이나 편집 없이 본래의 모습 그대로라는 점에서 팬들의 감동을 더했다.
박위는 “진짜 일어서게 된다면 지은이랑 콘월에 가보고 싶어요.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빛들을 같이 보고 싶네요”라며, 아내 송지은에 대한 진심 어린 바람도 전했다. 부부가 함께 콘월의 별밤 아래를 걷는 상상을 덧붙이자, 팬들은 응원의 물결로 화답했다.
댓글 창에는 " 두 다리로 걷고 있는 우리보다도 더 멋지세요" “정말 멋진 사진이네요”, “지은님과 손잡고 걷는 위님을 응원합니다”, “반드시 그날이 올 거예요” 등 수천 개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고, 일부 팬은 “꿈에서 걸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자체가 위님이 누군가의 희망이라는 뜻이에요”라는 글을 남기며 박위의 존재 자체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박위는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지속적인 재활을 통해 상체를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회복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연인 송지은과 결혼해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박위의 삶’을 통해 일상과 재활, 그리고 아내 지은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있다.
그가 이번에 올린 ‘콘월의 걷는 사진’은 단순한 회상의 기록을 넘어, 여전히 현재를 살아가는 한 인간의 바람이자, 누군가에게는 희망 그 자체로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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