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신미희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여섯 번째 1억 원 장학금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는 동시에, 솔로곡 ‘Who’로 빌보드와 일본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하며 여섯 번째 교육청 기부를 이어갔다. 이번 성금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민은 부산·전남·강원·충북·경남교육청에도 각각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육군 전우사랑 기금,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등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음악적으로도 지민은 솔로곡 ‘Who’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와 일본 ‘핫100’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최장 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 여섯 번째 교육청 기부, 전북 학생 위해 1억 원 쾌척
BTS 지민이 전북 학생들을 위해 다시 한번 나섰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 7월 부친을 통해 1억 원을 전달하며 장학금 후원 의사를 밝혔다. 기부금은 ‘사랑의 장학회’를 통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 이번 기부로 지민은 2019년 부산을 시작으로 전남, 강원, 충북, 경남에 이어 여섯 번째 교육청 기부 기록을 세웠다.

― 꾸준한 기부 행보, 선한 영향력 확산
지민은 교육청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1억 원 이상 기부로 ‘그린노블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군 장병을 위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도 1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구호에도 1억 원을 보태며 국제적 나눔을 실천했다.

― 빌보드·일본 차트에서 이어지는 글로벌 성과
음악 활동에서도 지민의 행보는 눈부시다. 솔로곡 ‘Who’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09위,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77위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3계단 상승했다. 발매 1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차트에 오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Like Crazy’와 함께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인(61주)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 협업 없이 지민 단독 역량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일본 시장에서도 식지 않는 인기
일본에서도 ‘Who’는 빌보드 재팬 ‘핫100’ 차트에 81위로 재진입, 총 38주간 차트에 머물며 보아의 ‘Merry Chri’ 이후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또한 ‘재팬 스트리밍 송스’ 차트에서 55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해 현지에서의 탄탄한 팬덤을 입증했다.

― 완전체 앨범 준비 중인 BTS
한편 BTS는 내년 상반기 완전체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했다. 지민의 꾸준한 선행과 음악적 성취가 맞물리며, 그룹의 새로운 도약에도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